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국민의 목소리, 대한민국을 바꾼다’ 민원 혁신 사례보고회에서 민원해결 우수사례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계 플랫폼 기업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살리기 위해 다이소를 압박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6일 X(엑스·옛 트위터)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 위원장은 '공정위의 다이소 조사, 해외 플랫폼 편들기?'라는 제목의 글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이재명정부가 중국계 플랫폼의 한국 진입을 위해 다이소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는 글이 퍼지고 있는 데 대해 선 긋기에 나선 겁니다.
주 위원장은 "공정위는 중소 납품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익명 제보와 실태조사 결과 등에 따라 불공정 거래 혐의가 포착된 업체들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공정위는 국내외 기업을 차별하지 않고 시장의 불공정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달 다이소에 대한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국정을 방해하는 허무맹랑한 허위사실 유포에는 엄정하게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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