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남은 불탄 자국으로 과거의 산불을 살펴본대요
산불을 겪고도 살아남은 나무에는 줄기에 상처가 남을 수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나무의 나이테와 이런 화재 흔적을 함께 살펴 과거에 언제 불이 났는지 조사한다고 해요. 사람이 기록하지 못한 시기의 정보가 나무 안에 남아 있는 셈이죠. 숲의 나무가 풍경인 동시에 오랜 기록이기도 하다는 사실이 인상적입니다.
소나무와 같은 많은 침엽수종은 화재 발생 기록을 남기는 역할을 합니다. 이 나무들이 화재로 손상되었지만 죽지 않았을 경우, 치유 과정에서 줄기에 화재 흔적이 남습니다. 각 화재 흔적은 특정 나이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테의 연대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면, 화재 흔적의 연대기(또는 연대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